순천시, ‘쉴랑게’로 머무는 마을여행 준비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오는 8월 열리는 마을여행주간을 앞두고 '쉴랑게'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쉴랑게는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숙박, 체험, 음식, 골목여행을 잇는 순천형 마을여행 브랜드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마을의 일상을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목표로 한다.

지난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는 쉴랑게 킥오프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숙박 및 체험 호스트 67명이 참석해 8월 마을여행주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신규 마을호스트 13개소와 체험호스트 21개소 등 총 34개소에 '쉴랑게' 참여 호스트 인증 현판이 수여됐다. 지난해 운영 성과가 뛰어났던 순천스무날, 스테이두루, 테라코브는 '슈퍼호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여행주간 운영 계획이 상세히 안내되었으며, 원활한 손님맞이를 위한 주요 사항들이 공유되었다. 특히 8월 마을여행주간에는 참여 숙소를 거점으로 체험, 음식, 골목, 산책길을 연계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 경험이 다채로운 체험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 소비 증진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은 순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다시 찾게 만드는 핵심 관광자원"이라며, "호스트 한 분 한 분이 순천의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여행객을 맞아주시길 바란다. 순천을 스쳐 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다시 찾는 여행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쉴랑게 참여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8월 마을여행주간에 선보일 구체적인 여행 코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은 순천을 단순 경유지가 아닌,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