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관광과 농업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홍보담당관을 신설하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 기능 강화에 나선 결과, 외부 방문객 유입 증가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과 주민 소득 향상까지 이어지는 ‘투트랙’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기존 언론 대응 중심의 ‘팀’ 단위 조직에서 벗어나 인터넷 매체, SNS 등 뉴미디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과’ 단위 조직으로 탈바꿈한 홍보담당관은 임실군의 대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관광객 증가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실군 전체 방문객은 454만 41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 312명 증가했다. 이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확충과 함께 공격적인 언론 및 뉴미디어 홍보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는 상반기에만 98만 686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0만 3495명 증가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역시 85만 8141명이 찾아 8만 6173명 늘었다. 올해 처음 열린 임실N장미축제와 연계된 5월에는 방문객이 94% 급증하는 등 주요 관광지마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홍보 성과도 뚜렷하다. 홍보담당관 내 뉴미디어팀이 제작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올해 6월 기준 임실군 공식 SNS 채널 구독자는 5만 5933명으로, 연말 대비 1만 7830명 증가했다. 군은 현재 각 읍면, 부서의 ‘정책알림’을 통합 운영하는 홍보 시스템 구축과 SNS 최신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9일 기준 총 2920건, 누적 모금액 4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보다 239건 증가했다. 이는 통합 홍보를 통해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내고 임실N치즈 등 농특산물 경쟁력을 알린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득수 군수는 “관광의 외형적 효과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관광 및 정책 홍보와 함께 농업 활성화를 통한 농특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