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에서 인사말하는 손훈모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에서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6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망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전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순천시보건소, 성가롤로병원, 한국심장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2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순천시는 4년간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69세 미만 시민을 사전에 정밀 선별하여 강좌의 실효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무료 혈액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밀검사 및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체계까지 안내되었다. 기본 혈액검사 10종과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유전자 검사가 포함되었다.

2부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최고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서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이상지질혈증 합병증: 심근경색증', '이상지질혈증 합병증: 뇌졸중'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들을 격려하며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손 시장은 “새롭게 다져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프라와 굳건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이 언제나 건강과 행복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순천시민 사망원인 중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는 중증질환이다. 이에 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시민 건강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