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3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이화실에서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모니터단은 3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 참여 조직이다. 이들의 역할은 고령친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제2기 모니터단은 지난 3년간 총 74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을 건의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3기 모니터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 및 정책 개선 의견을 제안하며 ‘건강하고 조화로운 100세 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연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 정책 방향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시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제안을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제3기 모니터단 단장으로는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공호순 씨가 선출되었다.
나주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국제 네트워크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령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령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니터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고령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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