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미도탕 문화저장소에서 '제9회 남원제일고 남슐랭 팝업카페 우드디자인과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먼저 우드디자인과의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목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이어지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와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리제빵과의 학생들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팝업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실제 카페 운영 경험을 통해 조리, 고객 서비스, 매장 운영 등 외식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쌓게 된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일부는 지역 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병기 남원제일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값진 현장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리제빵과와 우드디자인과 학생들이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미도탕문화저장소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교육기관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