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고독사 예방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소라면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오늘도 안녕한 하루'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정된 50세 이상 1인 가구 30세대를 지원한다.

hy 여천점 배달매니저가 사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주 2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단순한 음료 전달을 넘어, 혹시 모를 위기 징후를 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건강 이상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될 경우, 정보는 즉시 소라면사무소와 공유된다.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시 돌봄체계가 즉각 가동되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진다.

지원되는 음료는 발효유와 유제품으로, 개인별 선호를 반영하여 제공된다. 이는 대상자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대상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 42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연합모금 사업비 350만원에 hy 사회공헌사업 'how are you 안부 후원금' 70만원이 더해져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한다. 민간 기업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며, "건강음료 전달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수성 소라면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