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자매결연지 아산시 온양3동과 16년간 우정 이어가 (여수시 제공)



[PEDIEN] 전남 여수시 중앙동과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이 16년째 이어온 자매결연 관계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를 이어간다.

지난 14일, 김희신 중앙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중앙동 방문단은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류의 하이라이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에 따른 230만원 상당의 상호 기부였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교환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두 지역 간의 굳건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방문단은 아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현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 관광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알리기에 힘썼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라는 공통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온양3동과의 16년 인연이 깊은 의미를 더한다”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신 중앙동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주민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중앙동과 아산시 온양3동은 2010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여수거북선축제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등 양 지역 대표 축제에 참여하며 16년간 약 20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만남은 두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