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이 농민 주도의 가공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문가 28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완주군은 지난 16일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2026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2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총 28명의 농업인이 심도 있는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생들은 총 36회에 걸쳐 반찬, 건식, 습식, 소스, 발효, 쿠키 등 6개 분야의 실습 중심 교육을 받으며 농산물 가공 기술과 제품 개발 역량을 키웠다.

교육 과정은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맛과 향은 물론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가공 먹거리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로컬푸드 가공 공동체에 가입하여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한다.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직접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가공에 참여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민 가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이 가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