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벼 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를 ‘벼 기본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이어지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벼 재배 단지에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잎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이 번성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멸구류의 비래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고온으로 인한 세대 증식 속도까지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벼멸구는 포기당 2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이미 방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간주되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벼의 천립중과 등숙률이 떨어져 수확량과 품질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농가의 신청을 받아 총 456ha에 달하는 일반 벼 재배지에 대해 방제 약제와 항공방제 대행비를 지원한다. 주요 병해충 및 돌발 해충에 대한 예찰 활동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와 같이 멸구류를 비롯한 병해충 발생에 취약한 기상 여건에서는 농가가 기본 방제 기간 내 반드시 적용 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했거나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이삭거름 시 이삭거름 시 염화칼리를 10a당 3~4kg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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