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민기록관이 오는 24일부터 시민 누구나 기록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세대공감 기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집중 기간인 8월 14일까지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단체 관람 및 체험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총 4단계, 60분 맞춤형 코스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공개되지 않는 ‘시크릿 수장고’ 탐방으로 시작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생활사 기록물의 명칭과 쓰임을 익히고 기록물 보존을 위한 과학적 환경을 직접 체감한다.

이어지는 2단계 ‘백 투 더 전주’에서는 AI 기술로 복원된 전주의 옛 모습을 담은 영상을 관람하며 디지털 역사 여행을 떠난다. 3단계 ‘레트로 테크 체험 및 게임’에서는 타자기, 전화기, LP 등 옛 기록물을 직접 만져보고 기록물 빙고 게임을 통해 흥미를 더한다.

마지막 4단계 ‘기억 기록 공방’에서는 레트로모던 콘셉트의 AI 즉석카메라로 탐험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나만의 키캡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오늘의 소회를 ‘기억기부함’에 보관하는 엽서 쓰기 활동도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휴가철 전주를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 등 지역 기록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실 있는 체험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기록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록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정훈 전주시 총무과장은 “시민들이 기록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세대를 이어주는 소중한 기억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록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