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군 군청



[PEDIEN] 합천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사업에서 전국적인 선도 사례를 만들었다. 지난해 3월 관련 법률 시행 이후, 합천군은 발 빠르게 '합천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2026년 2월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7월에는 시행계획을 전국 최초로 승인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합천군은 3월 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쌍백면 일대에 농촌마을보호지구와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연계 조성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면 소재지에 위치한 낡은 계사를 철거하고 마을상생숲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멍스테이' 부지에는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펫-웰니스 상생플랫폼을 조성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러한 합천군의 성과를 격려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쌍백면 '멍스테이'를 직접 방문했다. 송 장관은 펫-웰니스 상생플랫폼 조성 예정 부지와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체험 및 지역 농산물 홍보 부스를 방문하며 현장의 생기를 느꼈다.

이어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도농교류센터 운영위원장, 멍스테이 사무장,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공유했다.

송 장관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 최초 시행계획 승인을 통해 합천군이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농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