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힐링 최적지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이 최고야 (강진군 제공)



[PEDIEN] 장마가 잠시 비켜간 강진에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3곳이 여름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은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연휴 기간 동안 강진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특히 광주에서 온 한 방문객은 “맑은 물이 흐르는 V랜드 물놀이장이 최고”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았는데, 아이가 좋아하고 읍내에서 치킨도 시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V랜드 물놀이장 입구에는 배달 음식 수령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에서는 여수 산돌교회 청년부 대학생 40여 명이 물놀이 게임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한 대학생은 “편백나무와 아름드리 숲이 스위스에 온 것 같다”며 “강진에서의 여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 역시 많은 이용객으로 붐볐다. 목포에서 온 한 방문객은 “유아용 풀장이 있어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이라며 “함께 온 가족들도 오전부터 신나게 놀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연 경관과 맑은 물, 편리한 시설, 안전 요원까지 남부권 최고의 무료 물놀이장이 강진에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3대 무료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V랜드와 석문공원은 월요일, 초당림은 화요일에 시설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강진군청 해양수산과 이솔미 주무관은 “물놀이장 수박 바이킹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인기가 많다”며 “노래자랑, 제철 수산물, 강진 여름 음식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