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배포…16개 국어로 확대 제작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 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기존 14개국어에서 16개국어로 지원 언어를 확대하며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 해소에 주력했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안내가 포함됐다. 또한 취득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납부 방법과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외국인 주민의 의료 지원 제도,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절차, 지역 내 관련 기관 안내 등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필수 정보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시는 이러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지원 유관 기관에 비치된다. 더불어 천안시 공식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되어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천안시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