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 거점으로서 '2026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전 시민의 면역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내 49개 위탁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 방역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강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감형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여성 질환으로만 인식되기 쉬웠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지원 대상에 ‘12세 남성 청소년'을 새롭게 포함한 것이 대표적이다. HPV는 남성에게도 생식기암, 항문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지원 확대로 남녀 청소년 모두 성별에 관계없이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개인의 암 예방은 물론, 사회 전체의 집단 면역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도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까지 확대했다. 밀집된 교육 환경에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청소년층의 접종 기회를 넓힘으로써 교실 내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방역 버팀목 역할을 강화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에 대한 예방 관리도 강화됐다.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 저하와 함께 발병률이 급증하는 대상포진은 치료 이후에도 만성 통증을 남길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김제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백신 1회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효능이 뛰어난 사백신을 50세 이상 김제시민 대상으로 도입, 총 700명을 대상으로 1회차 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사백신은 2회 접종이 필수적이므로 1차 접종을 마친 시민은 추가 접종을 완료해야 완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유아 접종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BCG, B형간염, 수두 등 총 19종의 백신을 0세부터 12세 어린이에게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사전 알림 서비스와 다국어 안내문 배부 등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조사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지속적인 접종을 독려하며 교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업 종사자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역시 6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중증화 및 사망률 감소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예방접종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복지”라며 “남은 기간에도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접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령별 상세 접종 일정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김제시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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