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장기수 시장 주재로 대대적인 시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오는 9월 16일까지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시민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번 만남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천안 대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적인 자리다.

기존의 획일적인 업무 보고 형식을 벗어나, 천안시는 31개 읍면동을 10개 권역으로 통합했다. 이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 모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각 권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야간 맞춤형 시간대로 행사가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소통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각본 없는 즉문즉답’이다. 장기수 시장은 사전에 질문을 조율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질문을 직접 받고 즉각적으로 답변하며 실질적인 시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지난 20일, 성환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환읍과 직산읍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앞으로의 대화 일정은 오는 24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 등 9월 중순까지 천안 전역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대화의 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더 나은 천안의 미래를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