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 이산면행정복지센터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단순한 생필품 전달을 넘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7월 9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두월1리 경로당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5가구 6명의 주민들은 곧바로 구호물품을 전달받고 식사를 지원받는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을 받았다. 이산면은 대피 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후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두월1리 경로당을 직접 찾아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위로를 주고받으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이산면행정복지센터는 대피 기간 동안 필요한 물품과 식사를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썼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심리 회복 지원까지 연계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함께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불안과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세심하게 힘썼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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