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년 8월 말,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펼쳐질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입점 부스 모집이 시작된다. 양구군은 오는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참가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푸드코트, 카페·분식,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플리마켓, 전시·체험·홍보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른다. 양구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양구군의 축제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지난해 개최된 곰취축제, 배꼽축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대표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총 22만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열린 청춘양구 곰취축제 역시 13만 4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파를 동원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배꼽축제 역시 지역 상인, 생산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 축제로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모집 규모는 푸드코트 9개소, 카페·분식 18개소, 농특산물 판매 12개소 등이며, 푸드트럭, 플리마켓, 전시·체험·홍보 분야에서도 참여를 받는다.
입점 비용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8월 3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7월 15일 기준 사업장이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1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체,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이나 단체다. 주류 판매 부스는 관련 등록이 가능한 사업자등록증 보유자에게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30일 오후 5시까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결과는 7월 31일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축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힘쓴다. 판매 메뉴와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출받고, 바가지 요금 근절 서약서를 함께 접수하며, 축제 기간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곰취축제에 이어 배꼽축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상인과 생산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양구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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