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20일 시청에서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8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최대 1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사업은 김해의 5대 전략산업과 미래기반산업 분야에서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R&D 활동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매출액과 기술 성숙도에 따라 도전트랙과 성장트랙으로 나뉘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매출액 20억원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트랙은 아이디어 특허 출원 등 초기 R&D 과제에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을 위한 성장트랙은 시제품 제작, 표준화 단계 R&D 과제에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더불어 선정 기업에게는 지방세 감면 30% 혜택과 투자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도전트랙에는 그린백스, 바이오크래프트, 심플소프트랩, 추론 4개사가, 성장트랙에는 경원특장, 아이소, 에이스텍(주), 엔디케이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R&D의 중요성과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경원특장(주) 임영경 대표는 “기술혁신 선도기업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R&D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경영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두 시장은 “기술혁신 선도기업은 ‘김해시 산업 대전환’을 이끌 미래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며 “김해시 역시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