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역 직능단체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더위를 식힐 먹거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칠금금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14곳에 130만원 상당의 떡과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칠금금릉동 8개 직능단체가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는 '행복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황광복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서로 돌보는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식재료와 영신내추럴이 기부한 김치 등 밑반찬을 활용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다. 이를 홀로 사는 어르신 36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기원했다. 권영숙 회장은 “뜨거운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일했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반찬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