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국화의 대가 장혜숙 작가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영동읍 신흥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전통 한국화와 민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장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채에 민화 그리기’ 체험 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전통 민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첫날인 23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장 작가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작품에 담긴 창작 과정과 예술 철학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장혜숙 작가는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에서 ‘묘한 세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그 예술적 역량을 공인받았다.

이어 2025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월드아트엑스포 참가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장혜숙 갤러리’를 운영하며, 영동문화원 문화학교 민화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미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장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화와 민화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감성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장혜숙 작가의 작품 세계는 창작 활동과 후학 양성을 병행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화와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