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해충 피해가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노인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1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교체 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낡고 찢어진 방충망으로 인해 여름철 해충 유입과 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은 방충망을 수거하고 촘촘한 새 방충망으로 교체·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거지 내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뜯어진 방충망 때문에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문도 마음대로 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바꿔주니 올해 여름은 걱정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봉희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중심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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