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빠와 함께 봉숭아 꽃물들이기’ 무료 체험 운영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호암생태전시관에서 ‘아빠와 함께 봉숭아 꽃물들이기’ 생태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암생태전시관 앞마당에 조성된 봉숭아 꽃밭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봉숭아 꽃을 따 손톱에 물을 들이는 전통 놀이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 생태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세부 과정으로는 봉숭아에 얽힌 이야기와 꽃 관찰, 곤충 및 생태 교육,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기념 촬영 등이 포함된다. 참가 대상은 충주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중·고 학생, 가족,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열려 있다.

회당 10명에서 20명 규모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전체 기간 동안 약 300명에서 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손수건, 모자, 개인 물병만 개별 준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31일까지 받는다. 단체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개인 및 가족 단위 신청자는 전화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홍진옥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협의회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호암생태전시관을 찾아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호암생태전시관을 충주를 대표하는 환경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