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이 잦아지는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재해로부터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폭염, 집중호우, 태풍, 대설, 한파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예산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재료의 입고부터 검수, 보관,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대하여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급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총 9기의 냉장 시설과 4기의 냉동 시설, 그리고 15대의 냉장·냉동 배송차량을 활용해 식재료의 적정 온도를 상시 관리한다. 전문 검수 영양사와 검수인력을 통한 전수 검수는 물론, 콜드체인 시스템 유지와 온도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한다.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식재료 변질 및 동해를 예방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침수 또는 오염 우려가 있는 식재료는 즉시 격리 및 폐기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한다.
기상재해로 인한 공급망 중단에 대비한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생산자단체, 공급업체, 배송업체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며 농산물 생육 상황과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만약 특정 식재료 공급이 어려워질 경우, 공급 기준에 적합한 대체 식재료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예산교육지원청 및 각 공공급식 수요처와도 공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배송 및 물류 관리 또한 강화된다. 냉장·냉동 배송차량의 적정 온도를 매일 확인하고, 폭염 시에는 오전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집중호우, 태풍, 대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배송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안전한 배송 시스템을 유지한다. 검수장과 물류 시설의 냉·난방 설비는 상시 점검하며, 정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및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한파 시에는 방한용품 지급과 저체온증 예방 조치를 실시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즉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공급업체, 배송업체, 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식재료 안전관리 및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단계별 대응과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재해가 발생하더라도 학생들과 공공급식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관리와 공급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예산교육지원청과 학교, 생산자, 공급업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공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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