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고면에서 ‘마을이 들썩 실버 전자드럼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아산시무용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줄어든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해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도고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된 교실에는 도고면 도시재생사업지역 어르신 8~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전자드럼의 기본적인 연주법과 리듬을 익혔고, 함께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집, 교육, 그리고 최종 성과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자드럼은 손과 발을 함께 사용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인지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수업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서로의 연주를 응원하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했다. 이는 노년기 고독감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함께 연주하며 즐거움을 느꼈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도고에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도고혁신플랫폼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공동체 교류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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