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웃음․신체활동․치유농업으로 건강한 농촌생활 지원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생활개선연합회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16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짱짱 마음뿜뿜 뇌톡톡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 만들기 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웃음 치료와 신체 활동, 그리고 치유 농업을 융합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오전 프로그램인 '몸짱짱 뇌톡톡 건강활력 프로그램'에서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이 박수를 치고 몸을 움직이며 웃음 치료와 실버 체조를 즐겼다. 형형색색의 링을 활용한 인지 신체 활동과 전통 놀이, 노래 부르기 등은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특히, 리듬과 도구를 활용한 신체 활동은 집중력 향상과 참여자 간 유대감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후에는 '마음뿜뿜 치유힐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치유 농업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실습에 참여했다. 흙을 만지고 식물과 교감하는 과정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으며, 완성된 반려식물은 일상에서 가꾸며 지속적인 활력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을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 지역에 건강한 웃음과 활력을 전파하며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인과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