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PEDIEN] 당진시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공모를 통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당진시는 지난 6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충남도와 협력하여 이번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당진시는 철강산업 근로자들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 실무는 당진상공회의소가 담당하며, 철강산업 재직 근로자와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고용안정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은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달 중 충남도와 사업 수행기관의 세부 계획이 확정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진상공회의소와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현장 접수처도 운영된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이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가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철강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