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에서 배회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진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영동읍에 위치한 휴게음식점 '호두네 호두과자'를 신규 치매안심등불·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지역 주민과의 접촉이 잦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에 적극적인 업소나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현재 영동군 내에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을 포함하여 총 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가맹점은 지역 내 상점, 약국, 은행, 운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안내 △배회 중인 치매 환자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 △경찰청 실종자 정보 확인 후 주변 배회자 수색 지원 등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신청은 상시 접수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업소나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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