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살 예방 힐링 뮤지컬' 순회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단양중학교를 시작으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까지 관내 7개 학교에서 총 7회에 걸쳐 학생과 교직원 11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전문 공연단 '페테라이팅'이 선보인 창작 뮤지컬 '뱀파이어를 부탁해'는 무기력한 뱀파이어 '민준'이 소녀 '서연'을 만나 삶의 의욕과 가치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에게 친숙한 소재에 라이브 음악을 더해 '나만의 색깔'과 '삶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특수조명, 이동식 무대, 레이저쇼, 영상 효과 등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연출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힐링 뮤지컬이 청소년들이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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