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릉군에서 열린 '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가해 지역 관광 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축제 참가는 자매결연 도시인 울릉군과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필두로 한 포항시 방문단은 축제 기간 동안 저동항 축제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포항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의 핵심은 여름철을 맞아 진행 중인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였다. 포항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포항시에 기부한 참여자 5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매력적인 답례품 전시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동참과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동행해 포항시 홍보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고향인 울릉군의 대표 축제를 응원하는 동시에 포항 알리기에도 적극 참여하며 두 지역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강수 단장은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포항의 친환경 생태 관광 명소들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행정 교류를 넘어 민간 차원의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가 두 도시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행정, 경제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번 축제 참가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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