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서한문 발송 (진주시 제공)



[PEDIEN]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일수가 늘면서 진주시가 관내 1941개 기업체, 959명의 이·통장, 158개 금융기관 관계자 등 총 3천여 곳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시민적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고령의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

서한문에는 야외 및 고온 실내 작업 환경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통장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행동 요령 홍보를, 금융기관장에게는 생활 밀착형 무더위쉼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운영 협조를 요청하며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도 촉구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 작업 지양, 논밭 및 비닐하우스 작업 금지, 10~15분마다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 옥외 작업 단축 및 조정, 야외 활동 자제 등이 권고 사항으로 포함됐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농촌에서 홀로 영농에 종사하는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도록 강조하며 고령층의 안전까지 살피는 세심함을 더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문자 발송, 마을 방송, 거리 홍보, 행복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빈틈없는 폭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