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1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7월 20일부터 2028년 8월까지 약 26개월간의 공사 기간 동안 도서관은 전면 휴관한다.
1994년 개관 이후 30년 가까이 시민들의 곁을 지켜온 중앙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변화하는 시민들의 문화 및 독서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연면적 8836㎡ 규모의 공간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책과 문화,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휴관 기간 동안에는 도서와 집기 이전, 시설 철거 및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 운영을 비롯해 대출·반납,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휴관 전 '도서관이 우리집으로 왔다' 서비스를 통해 2만 5678권의 도서를 특별 장기 대출했으며, 휴관 기간 중에도 학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과의 협력을 통한 순회문고 운영,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 확대, 권역별 시립중앙도서관 자료 이관 등을 통해 독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은 인근 권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며, 구미독서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 또한 적합한 장소를 물색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휴관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될 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와 독서 소통의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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