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 김치를 전달하는 '김치 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7월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치 온' 사업은 매년 겨울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이번 사업은 식품 지원이라는 물리적 도움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한다.
권순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정성을 담아 전달한 김치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통해 빈틈없는 지역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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