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구도심의 산업유산을 미래 첨단산업과 융합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공간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지였던 구미는 이제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재도약을 꿈꾼다.
시는 구 방림부지에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박물관, 시립갤러리,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등을 포함하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스페인 빌바오가 산업유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처럼, 구미만의 산업 역사와 미래 첨단산업을 융합한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구미~신공항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서대구~신공항 철도 동구미역 신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조기 착공,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철도·도로·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는 구미가 다시 한번 도약하느냐, 지방도시로 머무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민생경제부터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공간 혁신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구미시가 지방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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