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 병해충 공동항공방제 실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벼 생육기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다진다. 수동면 도북리 일원을 시작으로 2,706ha 면적에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방제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주요 병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9월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함양군은 1ha당 12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하며, 농가는 농약 구입 비용을 부담한다.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관행재배단지와 친환경재배단지를 구분하여 방제가 이루어진다. 특히, 방제 기간 동안에는 친환경재배단지, 양봉농가 등과 사전에 긴밀히 협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방제 일정과 약제 선정 또한 단지 대표와 조율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상기상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적기 공동방제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