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이웃사랑…삼선동, 삼계탕 170세트 나눔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성북정보화센터 공유주방에서 '힘이 솟아 오르닭 사랑이 전해지닭'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5곳과 취약계층 120가구에 삼계탕과 열무김치 17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당일 각 가정과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현상례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땀 흘려 주신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만큼 성북구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