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사회와 단절된 은둔 청년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은둔 청년 지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은둔 청년은 제한된 공간에 머물며 타인 및 사회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청년층을 지칭한다. 이들은 외부와의 접점이 적어 발굴과 지원이 까다로운 특성이 있다. 따라서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관련 사업 담당자, 그리고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첫날 교육에서는 은둔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다룬다. 다음 날에는 가족과 당사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조별 사례 검토와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강사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전문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의 오오쿠사 미노루 국제협력팀장이 초빙되었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은둔 청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