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2차로 전개했다. 지난 13일, 명학역 인근 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등 유관기관과 노동계 대표를 포함한 40여 명의 관계자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업단지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노동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당일, 협의회는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현장 노동자들에게 얼음물, 팔토시, 칫솔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및 위험성평가 안내 리플릿 총 900여 개를 배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더불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안내도 병행했다. 대형 현수막과 LED 영상 등을 활용해 위험성평가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될 수 있는 과태료를 알리고, 노동자 대표의 참여와 평가 결과 공유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는 사업주와 노동자들의 자발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협의회는 14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예보됨에 따라, 폭염뿐만 아니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건설 현장 및 산업단지 내 침수, 붕괴 등 2차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성평가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는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의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안양시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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