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들어선다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연세대학교가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에 암센터와 교수연구동 신설을 위해 신청한 건축 허가를 최근 승인했다. 이번 건축 허가 승인으로 병원 부지는 기존 7만2690㎡에서 9만6824㎡로, 연면적은 11만2474㎡에서 12만7115㎡로 확대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기존 건물 좌측 주차장 부지에 지상 1층부터 9층까지 수직 증축하는 방식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증축되는 건물에는 1층과 2층에 암센터, 3층에는 교육시설, 4층부터 9층까지는 교수 연구실이 배치된다.

암센터 신설에 따라 기존 병원동에 있던 교수 연구 공간은 새로운 연구동으로 이전하며, 해당 공간은 향후 입원 병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병상 수 증가로 이어져 환자들에 대한 입원 치료 역량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병원은 의료진의 진료와 연구 연계를 돕기 위해 교육시설에 강당,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의 건축 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암센터와 교수연구동 건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민 건강을 위한 거점 의료시설로서, 암센터와 교수 연구 시설 확충으로 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시민들의 병원 이용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오 병원장 역시 “암센터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완결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용인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암을 포함한 중증 진료 및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3년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3월 현재의 용인시 기흥구 중동으로 신축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