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름철 호우특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는 7월 10일 오전 0시부로 내려진 호우 예비특보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의정부시에 시간당 30~50㎜에 달하는 강한 비와 함께 최대 13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시는 예비특보 발효 시 발동되는 사전대비 단계를 즉시 시행하며 본격적인 호우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사전대비 단계에는 시민안전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 녹지산림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직원 15명과 각 동 주민센터 직원 15명, 총 30명이 투입되어 근무를 시작했다.

시는 현재 하천 산책로,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하천 내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통제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 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으며, 우선대피 대상자에 대한 비상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필요시 사전 대피를 권고하는 등 취약 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상황을 점검하며 "호우특보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취약 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정보와 재난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 산책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