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2026년 경기 사랑의열매 비발디 나눔사업’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20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여름나기 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금 170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에 건강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름철 보양식을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 보양식을 직접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의 핵심은 ‘찾아가는 서비스’에 있다.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양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느끼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한 음식을 챙겨주니 마음까지 든든해진다”며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는 복지관의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여름나기 Ⅱ’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을 살피고 계절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통합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