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국에자이(주)와 손잡고 치매안심 사회 조성 나선다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가 한국에자이(주)와 협력해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조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9일 시장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치매안심 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선배시민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치매 예방과 환경 교육을 연계한 의정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한국에자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시민 인지 건강 증진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어지구'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및 일반 선배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양성된 활동가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에서 환경·인지 프로그램 활동가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사업 운영과 사회적경제 조직 연계를 담당하고, 한국에자이는 기업 사회혁신 활동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김원기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행정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는 "의정부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 사회혁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배시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의정부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