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 금촌3동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최연경 동장이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한 복지 현장을 첫 공식 일정으로 택했다. 최 동장은 지난 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지역사회 돌봄 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병원 퇴원 환자, 누구나돌봄 서비스 종료 가구 등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총사업비 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금촌3동과 새마을지도자부녀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연세송내과가 힘을 합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은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주민들의 영양 불균형을 막고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퇴원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나 공적 돌봄 서비스가 끝난 가구처럼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최기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은 신임 동장이 첫 행보로 돌봄 현장을 찾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을 직접 둘러본 최연경 동장은 조리 및 배달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동장은 한 끼 식사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주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행복한 밥상'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완화와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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