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민관이 함께 준비한다… 은평구, 민간기관 실무자 교육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기관 실무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며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 은평구는 관내 노인·장애인 관련 민간기관 실무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법 시행에 따른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은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경험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법 시행에 따른 정책 방향과 추진 경과, 그리고 현장에서 마주할 향후 과제 등이 상세히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평구는 이미 202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올해는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민간기관 실무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고,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은평구를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