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실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 단원구청 직원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생 부서와 보건소 감염병 대응 부서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모의훈련에는 안산시 위생정책과, 단원구 환경위생과, 단원보건소, 상록수보건소 등 식중독 신속대응반 소속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직원식당 이용자 300명 중 22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즉각적인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조리장 환경조사, 보존식 및 환경 검체 채취, 역학조사, 인체 검체 채취, 그리고 원인·역학조사 결과 공유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를 따라 대응 훈련을 수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와 각 기관의 역할, 그리고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