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동, 거동 불편 어르신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 첫 결실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지원 서비스'가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첫 현장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서비스는 70세 이상 거동 불편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흥선동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병원, 시설, 자택 등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의 첫 수혜자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으나 거동이 불가능해 자녀가 대신 도움을 요청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이었다. 신청을 접수한 흥선동 담당 공무원은 즉시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의사 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후 현장에서 본인 확인 및 지문 채취, 재발급 신청서 작성과 도장 날인까지 차질 없이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태성사진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 규격에 맞는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했다. 이를 통해 재발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단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신분증 하나 때문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준비한 흥선동만의 적극 행정 시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