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가족센터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추진하는 ‘2026년 널응원한글’ 공모사업의 운영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의 언어발달 골든타임에 맞춰 한글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언어 격차로 인한 학습 지연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센터는 지난 4월 23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주배경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 학습 단계에 최적화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미취학 및 초등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별 수준을 고려한 기초 읽기·쓰기 활동과 말하기 훈련이 이루어진다.
단순한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태블릿 PC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개별 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 내 연계 학습을 통한 학습 지속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관계 및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서해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한글 능력은 학습뿐 아니라 또래 관계 형성, 정서적 안정, 지역사회 적응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튼튼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참여 아동의 학습 변화와 적응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아동별 맞춤 학습 관리와 보호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한글 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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