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관악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조사에서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체감하는 '아동척도'와 구의 행정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는 '도시척도'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년 전 실시된 조사와 비교했을 때, 관악구의 아동친화 지표가 모든 영역에서 동반 상승하는 유의미한 결실을 보여주었다. 특히 실제 아동과 보호자들이 체감하는 아동친화 수준을 나타내는 '아동척도'는 기존 74.1점에서 77.3점으로, 구의 행정 서비스 체감도를 평가하는 '도시척도'는 68.2점에서 71.3점으로 각각 상승하며 구의 노력이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는 구가 그동안 아동의 권리 증진, 안전망 구축, 놀이 및 문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로 분석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지표인 이번 표준조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조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소수 집단 아동, 미취학 아동의 부모, 아동 시설 종사자 등 총 1524명이 참여했다. 구는 유니세프의 권고 기준에 맞춰 표본을 정밀하게 선정했으며,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아동친화 6대 영역에 걸쳐 설문이 이루어졌다. 모든 과정은 유니세프 지정 검수기관의 사전·사후 검수를 거쳐 전문 기관의 연구 용역으로 진행되어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관악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동친화적 법령, 제도,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동친화 영역별, 연령대별, 권역별 지표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아동친화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향후 열린 토론회 등 아동 관련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표 향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살려, 아동이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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