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7월 3일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2차 지급까지 포함한 총 지급률은 98.4%에 달하며, 이는 지원금이 지역 경제 회복에 상당 부분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강원도와 각 시·군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안내와 더불어,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높은 지급률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후 강원 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주간 1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은 매출이 114.8%나 급증하는 등, 지원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지급 결과에 이의가 있는 도민은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지급 대상자 본인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인용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재신청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는 이 기간 동안 소비 촉진 주간을 운영하고, 휴가철과 연계한 '지역에서 쓰고 쉬고 즐기기' 캠페인을 7월부터 8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관광, 외식, 숙박 분야의 소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각 시·군 역시 지역 축제 및 문화 행사와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 말에는 자체 알림 서비스와 붐업 행사를 통해 지원금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98.4%라는 높은 지급률은 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지역 내에서 적극 사용해주시길 바라며, 이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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