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의 문화 자원을 놀이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흙이랑 꼼지락 가족 놀이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도자'를 교육 현장과 연결하는 독창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광주시와 하남시에 거주하는 3세에서 5세 사이 유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총 189가족이 참여하며,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놀이 체험을 넘어, 유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주무르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흙놀이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기도자박물관을 관람하며 도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배우고, 가족만의 특별한 그릇 세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마치 고고학자가 된 것처럼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은 유아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미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체험놀이터’는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으로 연결한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지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호자 또한 놀이의 주체로서 자녀와 교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유아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