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발대식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는 ‘2026학년도 서산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수에 참여하는 지역 고등학생 50명과 학부모, 운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학생들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필리핀 카비테주에 위치한 에베네져 인터내셔널 컬리지에서 집중적인 어학연수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현지에서는 수준별 영어 교육, 1대1 및 그룹 수업, 필리핀 학교 방문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는 학생 대표의 선서와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해외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안전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안전 교육과 글로벌 에티켓 교육도 병행되었다. 연수 시작 전 학생들의 영어 실력 파악을 위한 사전 테스트가 실시되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해외 어학연수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폭넓은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학생들이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